도널드조핸슨: 우주의 땅콩을 닮은 소행성
도널드조핸슨은 루시 탐사선의 두 번째 연습 근접비행 목표였습니다. 2025년 관측에서 잘록한 허리와 두 엽, 복잡한 자전이 확인돼 평범해 보이는 소행성에도 파괴와 재결합의 역사가 남을 수 있음을 보여 줬습니다.

핵심 정보
- 영문명
- Donaldjohanson
- 위치
- 주 소행성대
- 근접비행
- 2025년 4월 20일
인류 화석을 발견한 도널드 조핸슨의 이름을 딴 이 소행성은 학자다운 이름과 친숙한 모양을 함께 지녔습니다. 루시 탐사선이 2025년 스쳐 지나가며 촬영한 모습은 땅콩처럼 생긴 두 덩이가 좁은 허리로 이어진 형태였습니다.
작은 점에서 입체적인 세계로
지상 관측은 밝기와 여러 자료를 이용해 소행성의 크기를 추정하지만, 근접 통과는 실제 윤곽을 보여 줍니다. 길쭉한 이 천체는 지름 하나만으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가장 긴 길이와 같은 부피를 가진 구의 환산 지름은 서로 다르면서도 모두 맞는 측정값입니다.
왜 팽이처럼 반듯하게 돌지 않을까?
2026년에 발표된 연구는 이 천체의 복잡한 텀블링 회전을 분석했습니다. 모양이 불규칙한 물체는 하나의 고정된 축을 중심으로 깔끔하게 돌지 않을 수 있습니다. 모양과 자전, 질량 분포가 서로 영향을 주므로 한 장의 사진보다 시간 순서대로 찍은 여러 영상이 운동을 더 잘 복원합니다.

주 소행성대에서 다시 뭉친 세계
충돌은 하나의 모천체를 산산이 부술 수 있고, 이후 중력이 조각들을 다시 모을 수 있습니다. 같은 소행성군에 속한다는 점과 두 엽의 모양, 표면 지형은 이런 역사를 추적할 단서입니다. 그러나 땅콩 모양 하나만으로 형성 과정을 하나로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예행연습이 준 선물
이 근접 통과는 루시가 트로이 소행성에 도착하기 전 표적 추적과 관측 장비의 협업을 시험했습니다. 동시에 도널드조핸슨 자체가 독립적으로 흥미로운 세계임을 밝혔습니다. 계획한 질문뿐 아니라 예상하지 못한 사진도 태양계에 대한 이해를 넓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