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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백과

우주 탐사

태양은 어떻게 빛날까?

태양은 지름 약 139만km의 G형 주계열성으로, 약 46억 년 동안 중심부의 수소 핵융합으로 빛을 내 왔습니다. 흑점과 플레어, 코로나 질량방출은 행성 사이의 우주환경을 바꾸고 오로라와 우주기상을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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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 태양에 가장 가까운 행성의 얼음

태양계에서 가장 작은 행성인 수성은 88일 만에 태양을 한 바퀴 돕니다. 반지름의 약 85%까지 차지하는 거대한 철핵과 충돌구투성이 표면을 지녔고 낮과 밤의 온도 차는 600°C가 넘지만, 극지의 영구 그늘에는 물얼음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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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 지구만 하지만 상상 이상으로 뜨거운 행성

밤하늘에서 가장 밝게 보이는 행성인 금성은 지름 12,104km로 지구와 크기가 비슷합니다. 두꺼운 이산화탄소 대기가 폭주 온실효과를 일으켜 표면 온도는 약 465°C, 기압은 지구의 92배에 이릅니다. 자전 방향은 다른 대부분의 행성과 반대이며 하루가 1년보다 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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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푸른 행성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

태양에서 세 번째인 지구는 생명체가 존재한다고 확인된 유일한 세계입니다. 평균 지름은 약 12,742km이고 태양에서 약 1억 4,960만km 떨어져 돕니다. 표면의 71%를 덮은 바다와 액체 물, 산소가 풍부한 대기, 전 지구 자기장이 생명에 알맞은 환경을 지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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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은 왜 늘 같은 면을 보여 줄까?

달은 자전주기와 지구 공전주기가 같아 거의 같은 면이 늘 지구를 향합니다. 이를 조석 고정이라고 하며, 달은 평균 약 384,400km 거리에서 27.3일마다 지구를 한 바퀴 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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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붉은 사막에 남은 물의 흔적

화성이 붉게 보이는 것은 먼지에 산화철이 많기 때문입니다. 거대한 화산과 긴 협곡, 옛 강바닥이 남아 있어 과거의 물을 연구하고 미래의 유인 착륙을 구상하는 핵심 목적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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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보스: 화성에 서서히 다가가는 위성

포보스는 화성에서 가장 큰 위성이지만 평균 지름이 약 22km에 불과한 감자 모양 천체입니다. 화성 표면에서 약 6,000km 위를 돌며 100년에 약 1.8m씩 안쪽으로 이동해, 수천만 년 뒤에는 부서져 화성의 고리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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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모스: 감자 모양의 작은 화성 위성

데이모스는 화성 바깥쪽을 도는 지름 약 12km의 작은 위성으로, 두꺼운 먼지층에 덮여 있습니다. 붙잡힌 소행성일 가능성이 있으며 화성 표면에서는 천천히 움직이는 밝은 별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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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스: 소행성대에서 발견한 소금

세레스는 소행성대에서 가장 큰 천체이자 그곳의 유일한 왜행성입니다. 탐사선 Dawn은 얼음이 풍부한 지각 아래에 남아 있는 염수와 오카토르 충돌구의 밝은 소금 퇴적물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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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타: 지구에 떨어진 운석의 고향

베스타는 소행성대에서 질량이 두 번째로 큰 천체로 지름이 약 525km입니다. 초기에 철핵과 맨틀, 지각으로 분화했으며 거대한 레아실비아 충돌로 튀어나온 파편 일부가 HED 운석이 되어 지구에 떨어졌습니다. Dawn은 2011년 베스타의 첫 궤도선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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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스: 크게 기울어진 궤도의 소행성

팔라스는 1802년에 두 번째로 발견된 소행성이며 소행성대에서 세 번째로 큰 천체입니다. 궤도가 약 35° 기울어져 있고 표면에는 충돌구가 많으며, 아직 어떤 우주선도 가까이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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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기에이아: 충돌 뒤 다시 뭉친 천체일까?

히기에이아는 소행성대에서 네 번째로 큰 천체이자 가장 큰 탄소질 소행성입니다. 2019년 초거대망원경 관측에서 거의 구형으로 나타났으며, 약 20억 년 전 거대 충돌 뒤 파편이 다시 뭉친 결과라면 가장 작은 왜행성 후보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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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 수백 년을 이어 온 거대한 폭풍

목성 안에는 지구 약 1,000개가 들어갈 수 있지만 발을 디딜 단단한 지표는 없습니다. 줄무늬는 빠르게 흐르는 구름띠이고, 대적점은 수백 년 동안 이어져 온 거대한 폭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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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 중력이 달구는 화산 세계

이오는 목성의 갈릴레이 위성 가운데 가장 안쪽을 돌며, 태양계에서 화산 활동이 가장 활발한 세계입니다. 목성과 이웃 위성의 중력이 내부를 주무르며 만든 조석열이 400개가 넘는 활화산을 움직이고, 황 성분이 충돌구가 거의 없는 표면을 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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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 얼음 아래에 바다가 있을까?

유로파는 달보다 조금 작지만 얼음 껍질 아래에 지구 바다 전체의 약 두 배에 이르는 물을 품은 전 지구적 바다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생명체 탐사의 핵심 후보이며, 2024년 발사된 유로파 클리퍼는 2030년 도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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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니메데: 수성보다 큰 위성

지름 5,268km의 가니메데는 태양계에서 가장 큰 위성이며 수성보다도 큽니다. 위성 가운데 유일하게 자체 자기장을 지녔고, 얼음 아래에는 지구의 모든 바다보다 많은 액체 물이 있을 수 있습니다. ESA의 JUICE는 2034년 12월 가니메데 궤도에 진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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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스토: 충돌구에 기록된 오랜 역사

칼리스토는 지름 4,821km로, 오래되고 충돌구가 빽빽한 표면과 거대한 발할라 다중고리 분지를 지녔습니다. 얼음 아래에는 소금물 바다가 있을 수 있으며, 목성의 강한 방사선대를 벗어난 위치 때문에 미래 유인 탐사의 후보로도 거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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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 아름다운 고리는 무엇으로 이루어졌을까?

토성의 고리는 단단한 원반처럼 보이지만 셀 수 없이 많은 얼음과 암석 조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평균 밀도가 물보다 낮은 유일한 행성이며 북극 부근에는 육각형 모양의 거대한 폭풍 구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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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셀라두스: 바닷물을 우주로 뿜는 위성

엔셀라두스는 지름이 504km에 불과한 얼음 위성입니다. 남극의 호랑이무늬 균열에서 전 지구적 소금물 바다의 물질이 우주로 분출하며, 바닷속 열수 활동의 흔적도 있어 외계 생명체를 찾을 유력한 장소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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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 물 대신 메탄 비가 내리는 세계

토성에서 가장 큰 위성 타이탄은 두꺼운 대기를 지닌 유일한 위성입니다. 주황빛 안개 아래에서 메탄이 구름과 비, 호수, 바다를 만들고 얼음 아래에는 전 지구적 액체 물 바다가 있습니다. 호이겐스는 2005년 착륙했으며 회전익 탐사선 드래건플라이는 2034년 도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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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성은 왜 옆으로 누워 돌까?

태양에서 일곱 번째인 천왕성은 자전축이 약 98° 기울어진 옅은 청록색 얼음 거대행성입니다. 대기 온도는 약 −224°C까지 내려가 행성 중 가장 낮은 값이 측정됐습니다. 1986년 보이저 2호의 근접비행이 유일한 방문이며 후속 궤도선이 구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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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왕성: 발견보다 계산이 먼저였던 행성

태양계에서 가장 먼 행성인 해왕성은 망원경으로 발견되기 전에 수학 계산으로 위치가 예측된 푸른 얼음 거대행성입니다. 시속 2,000km가 넘는 바람과 나타났다 사라지는 어두운 폭풍이 있으며, 1989년 보이저 2호가 유일하게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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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톤: 거꾸로 공전하는 해왕성의 위성

트리톤은 해왕성에서 가장 큰 위성이자 역행 궤도를 도는 유일한 대형 위성으로, 붙잡힌 카이퍼대 천체일 가능성이 큽니다. 표면 온도는 −235°C까지 내려가지만 질소 간헐천과 분홍빛 질소 얼음 극관이 있으며, 먼 미래에는 조석력에 찢겨 얼음 고리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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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성: 행성 지위를 잃었지만 놀라움은 그대로

한때 아홉 번째 행성으로 불렸던 명왕성은 2006년 왜행성으로 재분류됐습니다. 2015년 뉴호라이즌스는 하트 모양의 질소 얼음 평원과 물얼음 산맥, 얼음 지각 아래 바다의 가능성을 비롯해 지금도 움직이는 지질 활동의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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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메아: 빠른 자전으로 길쭉해진 왜행성

하우메아는 약 3.9시간마다 한 번 자전해 세 축이 서로 다른 길쭉한 타원체 모양이 된 카이퍼대 왜행성입니다. 좁은 고리와 두 위성을 거느리고 있으며 표면은 결정질 물얼음이 주를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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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마케: 작은 위성을 거느린 얼음 세계

마케마케는 명왕성 다음으로 밝게 보이는 카이퍼대 왜행성으로, 반사율이 높은 메탄 얼음 표면을 지녔습니다. 2016년 희미한 위성 MK2의 존재가 발표됐으며 이름은 라파누이 신화의 창조신에서 따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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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스: 행성의 정의를 바꾼 왜행성

에리스는 명왕성보다 무거운, 알려진 왜행성 가운데 질량이 가장 큰 천체입니다. 이 발견은 국제천문연맹이 2006년 행성의 정의를 정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메탄 얼음 표면과 위성 디스노미아가 있으며 궤도는 태양에서 최대 97.6AU까지 멀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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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 클리퍼: 생명체가 살 조건을 찾는 탐사선

미국 NASA의 유로파 클리퍼는 유로파 얼음 아래 바다가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인지 조사하기 위해 2024년 발사됐습니다. 목성 궤도에 진입한 뒤 유로파를 여러 차례 가까이 지나며, 강한 방사선대에 머무는 시간은 줄이고 근접 관측 자료를 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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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시케: 금속이 풍부한 소행성을 향한 탐사

미국 NASA의 프시케 탐사선은 2023년 금속이 풍부한 소행성 16 Psyche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많은 탐사 임무가 살핀 암석·얼음 천체와 다른 조성과 구조를 조사해 금속성 행성핵이 어떻게 형성됐는지 이해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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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태양계의 화석을 찾아가는 탐사선

루시는 목성 트로이군 소행성을 처음으로 가까이 탐사하기 위해 2021년 발사된 미국 NASA 탐사선입니다. 여러 천체를 차례로 근접비행하며 서로 다른 성질을 비교해 태양계 초기 형성 과정의 단서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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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누: 느슨한 돌무더기에서 찾은 생명의 재료

베누는 암석 조각이 중력으로 느슨하게 뭉친 지름 약 500m의 근지구 소행성입니다. OSIRIS-REx는 표면 시료를 채취해 2023년 지구로 가져왔고, 그 물질은 태양계 초기와 생명 화학의 재료를 연구하는 데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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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모스: 행성 방어 실험의 무대

디디모스는 작은 위성 디모르포스를 거느린 근지구 쌍소행성입니다. NASA는 디모르포스의 공전주기 변화를 지구에서 측정할 수 있어, 인류 최초의 소행성 궤도 변경 실험인 DART의 시험장으로 이 체계를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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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르포스: 인류가 궤도를 바꾼 소행성

디모르포스는 디디모스를 도는 작은 소행성입니다. 2022년 DART 탐사선이 충돌한 뒤 공전주기가 약 33분 짧아져, 실제 우주선을 이용해 위험 소행성의 궤도를 바꿀 수 있음을 처음 실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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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피스: 2029년 지구 곁을 스치는 소행성

한때 충돌 가능성으로 주목받았던 아포피스는 2029년 4월 13일 지표에서 약 32,000km 떨어진 곳을 안전하게 지나갑니다. 지구 중력이 궤도와 자전을 어떻게 바꾸는지 가까이 연구할 드문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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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P 혜성: 고무 오리 모양의 세계에 착륙하다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은 두 덩이가 붙어 고무 오리처럼 보이는 목성족 혜성입니다. Rosetta가 혜성을 장기간 따라 돌며 관측했고 Philae 착륙선이 여러 번 튀어 오른 끝에 표면에 내려, 혜성핵의 절벽과 먼지·기체 분출을 가까이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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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키네시: 한 번의 근접비행이 찾아낸 작은 가족

딘키네시는 루시 탐사선의 본격적인 트로이군 탐사 전에 카메라와 추적 절차를 시험한 소행성입니다. 2023년 근접비행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위성 셀람과 그 위성의 두 덩이 구조가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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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람: 두 덩이가 맞닿은 작은 위성

셀람은 딘키네시를 도는 작은 위성으로, 두 엽이 맞닿은 접촉쌍성 형태입니다. 작은 천체가 반드시 격렬한 충돌만으로 뭉치는 것은 아니라는 단서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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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조핸슨: 우주의 땅콩을 닮은 소행성

도널드조핸슨은 루시 탐사선의 두 번째 연습 근접비행 목표였습니다. 2025년 관측에서 잘록한 허리와 두 엽, 복잡한 자전이 확인돼 평범해 보이는 소행성에도 파괴와 재결합의 역사가 남을 수 있음을 보여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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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우리바테스: 충돌 가족의 오래된 구성원

에우리바테스는 목성 앞쪽 L4 트로이군에 속하며 오래전 충돌로 생긴 소행성 가족의 큰 구성원입니다. 루시는 이 천체를 가까이 관측해 충돌이 내부 물질을 드러냈는지, 이웃과 색이 다른 까닭은 무엇인지 조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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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타: 허블이 찾아낸 작은 위성

퀘타는 허블 우주망원경이 에우리바테스 곁에서 찾아낸 지름 약 1km의 희미한 위성입니다. 공전 궤도를 측정하면 에우리바테스 체계의 질량과 내부 성질을 더 정확히 추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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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멜레: 별빛의 깜박임이 밝힌 비밀

폴리멜레는 가까운 별 앞을 지나며 별빛을 가리는 엄폐 관측으로 납작한 형태와 작은 동반 천체가 확인된 트로이군 소행성입니다. 탐사선이 도착하기 전에도 별빛의 깜박임만으로 크기와 윤곽을 알아낼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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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우코스: 보름 가까이 이어지는 하루

레우코스는 한 번 자전하는 데 약 18.6일이 걸리는 매우 느린 목성 트로이군 소행성입니다. 긴 낮과 밤이 표면 온도와 물질에 어떤 흔적을 남기는지는 루시 근접관측의 주요 관심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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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루스: 어둡고 붉은 암석의 기원

오루스는 어둡고 붉은 표면을 지닌 목성 트로이군 소행성입니다. 루시는 다른 트로이군 천체와 색·조성의 미묘한 차이를 비교해 비슷한 색이 공통 기원을 뜻하는지 조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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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로클로스: 두 천체가 함께 추는 오래된 춤

파트로클로스는 크기가 비슷한 메노이티오스와 공통 질량중심을 도는 쌍성 소행성입니다. 두 천체는 태양계 초기에 작은 천체들이 어떻게 만나고 짝을 이루었는지 보여 주는 기록을 간직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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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노이티오스: 조연이 아닌 쌍성의 한 축

메노이티오스는 파트로클로스보다 조금 작을 뿐인 쌍성 소행성의 한 축입니다. 단순히 ‘위성’이라고 부르기보다 두 천체가 공통 중심을 함께 돈다고 설명하는 편이 이 체계의 성격을 더 잘 보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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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마스: 데스스타를 닮은 얼굴과 내부 바다

미마스는 거대한 허셜 충돌구 때문에 영화 속 데스스타를 닮은 토성의 위성입니다. 공전과 자전의 미세한 흔들림을 분석한 결과 내부에 비교적 젊은 바다가 있을 가능성이 제기돼, 겉보기보다 복잡한 세계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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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페리온: 우주의 스펀지

히페리온은 깊은 충돌구와 낮은 밀도 때문에 거대한 스펀지처럼 보이는 토성의 위성입니다. 모양이 불규칙하고 다른 위성들과의 중력 상호작용이 커서 자전 방향을 예측하기 어려운 혼돈 자전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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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페투스: 두 빛깔의 표면과 적도 산맥

이아페투스는 한쪽은 매우 어둡고 다른 쪽은 밝아 두 색으로 칠한 듯 보이는 토성의 위성입니다. 적도를 따라 높이 솟은 긴 산맥도 있어, 표면 물질 이동과 위성 형성 역사를 함께 연구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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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이어 붙인 듯한 지형의 세계

미란다는 지름 472km의 작은 천왕성 위성이지만 거대한 절벽과 홈, 기하학적인 지형이 한데 이어 붙인 조각처럼 얽혀 있습니다. 과거 내부 활동이나 충돌·재결합 가운데 무엇이 이 복잡한 표면을 만들었는지는 아직 논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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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코트: 맞닿은 두 얼음 세계

아로코트는 납작한 두 얼음 천체가 부드럽게 맞닿은 듯한 접촉쌍성으로, 눈사람과도 닮았습니다. 큰 충돌로 산산이 부서지지 않은 원시적인 형태가 태양계 최초의 행성 재료가 천천히 성장한 과정을 보존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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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커 태양 탐사선: 태양 가까이서도 녹지 않는 이유

미국 NASA의 파커 태양 탐사선은 2018년 발사돼 태양의 바깥 대기인 코로나 속을 지나며 태양풍과 자기장을 측정합니다. 두꺼운 열차폐막과 정밀한 자세제어로 장비를 보호하면서 코로나가 표면보다 훨씬 뜨거운 이유와 태양풍 가속 과정을 조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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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호라이즌스: 명왕성을 지나 계속되는 항해

미국 NASA의 뉴호라이즌스는 2006년 발사돼 2015년 최초로 명왕성을 가까이 지나며 얼음 산맥과 거대한 질소 얼음 평원을 발견했습니다. 궤도에 머물지 않고 카이퍼대로 계속 날아가 2019년 아로코트를 근접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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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 L4: 태양과 목성이 만드는 라그랑주점

태양–목성 L4는 목성보다 궤도 앞쪽 약 60°에 놓이는 라그랑주점입니다. 실제 천체가 아니라 우주 공간의 기준 위치이며, 그 주변에는 목성과 태양의 중력 관계 속에서 함께 도는 트로이군 소행성들이 모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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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 L5: 태양과 목성이 만드는 라그랑주점

태양–목성 L5는 목성보다 궤도 뒤쪽 약 60°에 놓이는 라그랑주점입니다. 실제 천체가 아니라 우주 공간의 기준 위치이며, 그 주변에는 목성과 태양의 중력 관계 속에서 함께 도는 트로이군 소행성들이 모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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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권계면: 태양의 영향권은 어디서 끝날까?

태양권계면은 단단한 벽도, 태양 중력이 끝나는 곳도 아닙니다. 태양풍과 성간물질이 맞닿는 경계로 방향과 태양 활동에 따라 위치가 달라지며, 보이저 탐사선이 이 경계를 지날 때 입자와 자기장의 변화가 통과 사실을 알려 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