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람: 두 덩이가 맞닿은 작은 위성
셀람은 딘키네시를 도는 작은 위성으로, 두 엽이 맞닿은 접촉쌍성 형태입니다. 작은 천체가 반드시 격렬한 충돌만으로 뭉치는 것은 아니라는 단서를 제공합니다.

핵심 정보
- 영문명
- Selam
- 공전 대상
- 딘키네시
- 특징
- 접촉쌍성 형태의 위성
지구가 수백 m 크기이고 달은 감자 두 개가 맞붙은 모습이라고 상상해 보세요. 딘키네시와 셀람은 그만큼 낯선 관계입니다. 셀람은 자연 위성이면서 두 엽이 함께 회전하는 접촉 쌍성체입니다.
첫 사진에서는 왜 두 엽이 보이지 않았을까?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한 엽이 다른 엽 뒤에 숨을 수 있습니다. 루시가 천체계 주위를 지나며 관측 방향이 달라진 뒤에야 이중 윤곽이 분명해졌습니다. 하나의 실루엣이 3차원 구조를 감출 수 있습니다.

두 엽은 어떻게 합쳐졌을까?
본체에서 떨어져 나온 물질이 근처에서 뭉친 뒤 낮은 속도로 서로 만났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왜 비슷한 크기의 두 엽이 만들어지고 각각의 윤곽을 유지했는지는 모형으로 풀어야 할 문제입니다. 영상은 가능한 역사를 제한하지만 과거 장면을 그대로 재생하지는 못합니다.
작은 위성으로 전체 천체계의 무게를 재다
공전 주기와 궤도 크기를 알면 중력을 통해 질량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이를 모양과 결합하면 밀도와 내부 다공성의 범위를 추정할 수 있습니다. 같은 물리 법칙이 아주 작은 천체계와 거대한 행성계에 모두 적용됩니다.
지구의 달과 무엇이 같을까?
기원과 크기, 환경은 크게 다르지만 둘 다 자연 위성입니다. ‘위성’은 모양이 아니라 공전 관계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우주는 위성이 반드시 둥글어야 한다고 요구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