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위성

Metop 기상위성

Metop은 유럽 EUMETSAT가 운용하는 극궤도 기상위성 시리즈로, 첫 위성이 2006년에 발사됐습니다. 구름 사진뿐 아니라 여러 고도의 온도와 습도를 측정해 기상계의 입체 구조를 파악하고 전 세계 예보와 기후 감시를 지원합니다.

금색 다층 단열재와 펼친 태양전지판을 표현한 Metop-A/B 모형도
금색 다층 단열재와 펼친 태양전지판을 표현한 Metop-A/B 모형도
이미지 출처: NASA · Public domain · 이미지 원문 보기 ↗

핵심 정보

운영 기관
EUMETSAT
운용 시작
2006년
용도
예보와 기후 감시를 위한 전 지구 대기 온도·습도 연직 관측

메톱은 유럽기상위성개발기구(EUMETSAT)와 유럽우주국(ESA)이 개발한 극궤도 업무용 기상위성 계열입니다. 1세대 메톱 A·B·C는 2006년부터 고도 약 817 km의 태양동기궤도에 발사돼 전 지구의 대기와 바다, 육지 자료를 기상예보에 공급했습니다.

금색 다층 단열재와 펼친 태양전지판이 보이는 메톱 A/B 설명 모형
금색 다층 단열재와 펼친 태양전지판이 보이는 메톱 A/B 설명 모형
이미지 출처: NASA · Public domain · 이미지 원문 보기 ↗

왜 아침에 통과할까?

메톱은 현지 시각 오전 9시 30분 무렵 적도를 남쪽 방향으로 통과합니다. 일부 NOAA 위성은 오후에 지나갑니다. 두 계열이 함께 초기 공동 극궤도 체계(IJPS)를 이룹니다.

메톱 A는 2006년 10월 19일 유럽 최초의 업무용 극궤도 기상위성으로 발사됐고, B는 2012년, C는 2018년 11월 7일 뒤따랐습니다. 세 기가 한때 함께 일했으며 A는 2021년 퇴역했습니다.

대기를 층별로 어떻게 볼까?

IASI 적외선 간섭계는 대기가 내보내는 복사를 분석해 높이에 따른 온도와 습도를 복원합니다. 의료 영상에서 몸속 층을 재구성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다른 장비들은 해상풍과 오존, 육지·바다 영상을 측정하고 조난 신호도 중계합니다. 고위도의 지상국이 자료를 받아 처리한 뒤 기상예보 모형에 배포합니다.

ESA 대형 우주환경시험실에서 열진공 시험을 받는 메톱 C의 탑재체 모듈
ESA 대형 우주환경시험실에서 열진공 시험을 받는 메톱 C의 탑재체 모듈
이미지 출처: ESA–G. Porter · CC BY-SA 3.0 IGO · 이미지 원문 보기 ↗

기상위성이 왜 여러 대 필요할까?

극궤도 위성 한 기는 한 지역을 계속 바라볼 수 없습니다. 서로 다른 시각에 지나는 여러 위성과 정지궤도의 연속 관측을 결합해야 전 지구 조사와 지역의 세밀한 변화를 모두 얻을 수 있습니다.

알아두면 좋은 점

1세대 메톱은 약 5년 수명으로 설계됐지만 대체로 더 오래 작동했습니다. 첫 2세대 위성 메톱-SGA1은 2025년 8월 발사돼 관측 자료를 단계적으로 서비스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신구 위성을 겹쳐 운용하면 장비를 서로 보정하고 장기 기록을 끊김 없이 이어갈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