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우리바테스: 충돌 가족의 오래된 구성원
에우리바테스는 목성 앞쪽 L4 트로이군에 속하며 오래전 충돌로 생긴 소행성 가족의 큰 구성원입니다. 루시는 이 천체를 가까이 관측해 충돌이 내부 물질을 드러냈는지, 이웃과 색이 다른 까닭은 무엇인지 조사합니다.

핵심 정보
- 영문명
- Eurybates
- 크기
- 약 64km
- 소속
- 목성 L4 트로이군
에우리바테스는 목성 주위를 도는 위성이 아니라, 목성과 비슷한 주기로 태양을 도는 목성 트로이 소행성입니다. 같은 경주로에서 목성보다 앞쪽에 간격을 두고 달리는 선수처럼 선행 L4 무리에 속합니다.
충돌로 생긴 소행성군
궤도와 성질이 서로 비슷한 소행성들은 하나의 모천체가 충돌로 부서진 조각일 수 있습니다. 에우리바테스는 트로이 소행성 충돌군의 대표적인 구성원으로, 그 사건에서 살아남은 큰 퍼즐 조각입니다.
더 회색인 색은 무엇을 말할까?
에우리바테스의 C형 스펙트럼은 붉은빛을 띠는 다른 트로이 소행성보다 중성적인 색에 가깝습니다. 반사광을 파장별로 나누면 물질이 빛을 흡수하는 특징을 볼 수 있습니다. 충돌이 내부 물질을 드러낸 것인지, 표면이 다른 방식으로 변한 것인지는 아직 풀어야 할 질문입니다.

아주 작은 동반 천체
허블 우주망원경은 에우리바테스의 위성 케타를 발견했습니다. 케타는 흥미로운 탐사 대상일 뿐 아니라 궤도를 이용해 전체 계의 질량을 재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루시 탐사선은 2027년 이 두 천체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지금 표면 지도를 만들 수 있을까?
아직 근접 통과 수준의 표면 지도는 없습니다. 표지 그림은 탐사팀이 만든 상상도이며 특정 충돌구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증거가 아닙니다. 루시가 보내올 근접 사진이 현재의 생각을 시험하고 수정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