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로클로스: 두 천체가 함께 추는 오래된 춤
파트로클로스는 크기가 비슷한 메노이티오스와 공통 질량중심을 도는 쌍성 소행성입니다. 두 천체는 태양계 초기에 작은 천체들이 어떻게 만나고 짝을 이루었는지 보여 주는 기록을 간직했을 수 있습니다.

핵심 정보
- 영문명
- Patroclus
- 크기
- 약 113km
- 소속
- 목성 L5 트로이군
파트로클로스와 메노이티오스는 큰 행성과 작은 위성이라기보다 크기가 비슷한 두 춤 상대에 가깝습니다. 서로의 공통 질량중심을 돌면서 함께 태양 주위를 여행합니다.
질량중심이란 무엇일까?
시소를 떠올리면 쉽습니다. 무게가 비슷하면 가운데 가까이에서 균형을 이루고, 차이가 크면 무거운 쪽 가까이에 균형점이 생깁니다. 쌍성계에도 이와 비슷한 질량중심이 있지만 실제 막대나 받침대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춤은 태양계 초기부터 이어졌을까?
크기가 거의 같은 쌍성 천체는 초기 결합 과정의 단서를 보존했을 수 있습니다. 젊은 태양계에서 만들어졌다면 이후의 중력 교란을 어떻게 견뎠을까요? 답은 행성 이동과 충돌 모형을 시험할 수 있지만 이 쌍성계의 구체적인 역사는 아직 증거가 더 필요합니다.
목성을 공전할까?
아닙니다. 이 쌍성계는 목성 뒤쪽 L5 트로이 영역에 있으며 목성과 비슷한 주기로 태양을 돕니다. 둘이 서로 도는 작은 궤도와 쌍성계 전체가 태양을 도는 큰 궤도는 별개의 운동입니다.
루시는 언제 도착할까?
주 임무 계획은 2033년 근접 통과입니다. 영상과 스펙트럼, 궤도 측정으로 두 천체의 크기와 색, 밀도를 비교합니다. 예상대로 닮은 점도 뜻밖의 차이도 이 동반 관계가 어떻게 시작됐는지 알려 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