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너스 화물 우주선
시그너스는 미국 노스럽 그러먼의 무인 화물 우주선으로, 2013년부터 ISS에 보급품을 전달해 왔습니다. 화물을 온전한 상태로 지구에 가져오지는 않으며, 정거장의 폐기물을 실어 재진입 때 대기에서 함께 소멸합니다.

핵심 정보
- 운영 기관
- 노스럽 그러먼
- 운용 시작
- 2013년
- 용도
- ISS 보급과 폐기물 처리
우주선이 국제우주정거장까지 도착하고도 스스로 도킹하지 않고 로봇팔을 기다립니다. 시그너스의 익숙한 도착 방식입니다.
NASA의 상업 재보급 체계에서 노스럽 그러먼이 운용하는 무인 화물선으로, 2013년 9월 처음 비행해 실험 장비와 식량, 의류, 각종 설비를 운반했습니다.
어떤 우주선일까?
NASA의 상업 궤도 운송 서비스 사업에서 오비털 사이언스가 처음 개발했고 기업 합병을 거쳐 노스럽 그러먼으로 넘어왔습니다. ‘시그너스’는 백조를 뜻하며 별자리 이름이기도 합니다.
이탈리아에서 제작한 가압 화물 모듈은 우주비행사가 들어가 짐을 꺼낼 수 있는 창고이고, 서비스 모듈은 추진과 자세 제어, 통신, 전력을 담당합니다. 둥글게 접히는 태양전지판이 독특합니다.

왜 로봇팔로 붙잡을까?
정거장 가까이에서 시그너스가 위치를 유지하면 우주비행사가 캐나담2 로봇팔로 붙잡아 접안 포트에 설치합니다. 배송 차량을 하역장으로 끌어오는 것과 비슷합니다.
화물을 온전한 상태로 지구에 되가져올 수는 없습니다. 출발 전 우주비행사가 폐기물을 싣고 파괴적 재진입으로 임무를 끝냅니다. 일부 임무는 정거장을 떠난 뒤 재진입 전에 연소 연구 같은 실험을 수행합니다.
우주비행사가 직접 짐을 풀까?
그렇습니다. 무중력에서 물건이 떠다니지 않도록 고정 상태를 유지하며 조심스럽게 풉니다. 식량과 표본, 컴퓨터, 예비 부품마다 포장 조건이 다릅니다. 화물을 내린 뒤에는 시그너스를 임시 창고로 쓸 수도 있습니다.
표준형에서 XL까지
초기형은 약 2톤을 실었고 개량형은 3톤을 넘겼으며 XL은 더 큰 부피와 적재량을 제공합니다. 시그너스는 안타레스와 아틀라스 V, 팰컨 9으로 발사돼 하나의 우주선이 여러 발사체를 이용할 수 있음을 보여 줬습니다.

이름에 담긴 이야기
개별 시그너스 우주선에는 보통 유인 우주비행에 기여한 사람의 이름을 붙입니다. 각 보급 임무가 우주로 날아가는 추모물이 되는 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