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 수백 년을 이어 온 거대한 폭풍
목성 안에는 지구 약 1,000개가 들어갈 수 있지만 발을 디딜 단단한 지표는 없습니다. 줄무늬는 빠르게 흐르는 구름띠이고, 대적점은 수백 년 동안 이어져 온 거대한 폭풍입니다.

핵심 정보
- 지름
- 약 139,820km
- 태양까지 거리
- 약 5.2AU(7억 7,800만km)
- 공전주기
- 약 11.86년
목성 안에는 부피로 지구가 1,300개 넘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지름은 약 139,820 km이고 질량은 다른 일곱 행성을 모두 합친 것의 약 2.5배입니다. 태양에서 약 5.2 AU 떨어져 11.86년에 한 바퀴 돌며, 단단한 표면 대신 대적점과 거대한 위성 가족을 지녔습니다.
가스 행성의 내부
차가운 구름 꼭대기 아래에는 주로 수소와 헬륨이 있고 메테인과 암모니아가 소량 섞여 있습니다. 깊어질수록 압력이 높아져 수소는 밀도 높은 유체가 되고, 더 아래에서는 전기가 통하는 금속 수소 상태가 됩니다. 이 물질의 움직임이 행성 가운데 가장 강한 자기장을 만듭니다. 주노 자료는 경계가 뚜렷한 고체 구보다 무거운 원소가 넓게 퍼진 핵을 시사합니다. 목성의 주성분은 태양과 비슷하지만 핵융합을 일으킬 만큼 질량이 크지 않습니다.

대적점
대적점은 동서 폭이 약 1만 6천 km로 지구보다 큰 고기압성 폭풍이며 가장자리 바람은 시속 400 km를 넘습니다. 수백 년 전부터 관측 기록이 이어집니다. 최근 측정에서는 크기가 줄어드는 동시에 가장자리 일부의 풍속은 강해지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는 알 수 없습니다.

탐사선이 착륙할 수 있을까?
화성 같은 지면은 없습니다. 탐사선이 내려갈수록 점점 더 뜨겁고 밀도 높은 유체로 들어가며, 결국 압력과 열을 견디지 못합니다. 갈릴레오 대기 탐사정은 1995년 약 한 시간 동안 자료를 보낸 뒤 작동을 멈췄습니다. 표면에 부딪힌 것이 아닙니다.
갈릴레이 위성
갈릴레오가 1610년 발견한 네 대형 위성은 모든 것이 지구를 돈다는 생각에 큰 도전을 던졌습니다. 이오는 화산 세계이고, 유로파에는 바다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가니메데는 지름 5,268 km에 자체 자기장까지 지녔으며, 칼리스토에는 오래된 충돌구가 보존돼 있습니다. 확인된 목성 위성은 90개가 넘습니다.

갈릴레오에서 주노까지
파이어니어와 보이저는 1970년대 최초의 근접 영상을 보내왔습니다. 갈릴레오는 1995년 12월 목성 최초의 궤도선이 됐고 유일한 대기 탐사정을 투입했습니다. 임무가 끝난 2003년에는 유로파 오염을 막기 위해 목성 대기 안으로 의도적으로 진입했습니다. 주노는 2016년 7월 4일 극궤도에 들어가 중력과 자기장을 지도화하고 극지 폭풍과 위성을 연구했으며, NASA는 2026년에도 활동 중인 임무로 표시합니다. 유로파 클리퍼는 2030년, JUICE는 2031년 도착할 예정입니다.

중력으로 교통을 바꾸는 행성
목성은 일부 혜성과 소행성을 태양계 밖으로 튕겨 내고, 다른 천체의 진로는 안쪽으로 바꾸며, 직접 충돌을 맞기도 합니다. 슈메이커-레비 9 혜성은 1994년 목성에 충돌해 거대한 어두운 흔적을 남겼습니다. 목성을 단순한 중력 방패라고 부르면 실제 역할을 놓치게 됩니다. 안쪽으로 향하는 천체를 줄일 수도 늘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목성 중력은 커크우드 간극을 만들고 궤도 앞뒤에 트로이 소행성 무리를 모읍니다.


